싹난감자 어떻게 하죠?!

싹난감자 어떻게 하죠?!

싹난감자

감자를 구매하게 되면 박스째로 구매해 집에 보관해 두고 먹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오래 보관하다 보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멀스멀 감자 싹들이 올라오더라고요. 싹에는 독소가 있어서 먹으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 싹이 나면 다 버려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먹어도 되는 걸까요?

솔라닌:Solanine

싹난감자를 조심해야 되는 이유는 바로 솔라닌(Solanine)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성분을 섭취하게 될 경우 입과 목에 아린 느낌을 주고 두통, 현기증, 구토, 식중독 등을 유발하며 다량 섭취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해요.

※ 솔라닌은 감자 싹은 물론이고 파랗게 변한 부분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감자 섭취 시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싹난감자 어떻게?

그렇다면 싹이 난 감자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싹이 부분적으로 나온 경우에는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많으므로 싹과 싹이 나온 부분의 밑까지 도려내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싹이 나있다면 살릴 수 있는 부분이 얼마 되지 않으므로 효율을 잘 따져 버리시거나 부분만 사용하시면 되겠죠?!

※싹 제거시 주변에 파랗게 변한 부분도 마찬가지로 꼭 제거해주세요.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은 싹 난 감자에 대해 포스팅해봤는데요. 평소에 감자 싹이 몸에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앞으로 감자 손질 시 주의해서 안전하게 먹도록 해야겠네요. 여러분도 꼭 기억해 두셨다가 감자 싹이 보인다 하면 싹둑 잘라 드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