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왜 우리 몸에 좋을까요?!

겉만 예쁘면 무슨 소용! 속까지 건강하게 예뻐야 진짜 미인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슈퍼푸드입니다. 슈퍼푸드란 영양학 권위자들이 정한 기준을 통해 선정하고 섭취를 권장하는 건강식품을 뜻하는데요, 이 기준에 해당하는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브로콜리, 케일, 아몬드, 연어, 시금치, 토마토, 마늘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이 식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요, 바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대부분 저칼로리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금부터는 식품 한 가지씩 어떤 영양소를 통해 우리의 건강에 어떤 이로운 효과를 주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블루베리

생으로 먹어도 좋고 여러 음식에 첨가하거나 조리해서 먹어도 맛있는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한다고 해요. 그리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에도 좋다는 점!

주요 영양성분 : 안토시아닌, 각종 비타민 B군, 식이 섬유 등

효능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눈, 뇌세포 등 신체 노화 예방에 효과

칼로리 : 56kcal(100g)

토마토

풍부한 칼륨을 지니고 있는 토마토는 체내의 과도한 염분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와 간경화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베타카로틴과 리코펜 같은 항산화 물질도 들어있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아 참! 토마토는 익혀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주요 영양성분 : 베타카로틴, 리코펜, 식이 섬유 등

효능 : 동맥경화와 간경화 예방, 항산화 효과

칼로리 : 14kcad

귀리

요즘 시중에 많이 판매 중인 오트밀이 바로 이 귀리를 먹기 편하게 가공시켜놓은 식품이죠!

체중감량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식품인 오트밀은 식이 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변비를 예방해 준다고 해요.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까지 있다고 하니 필히 섭취해야겠죠?

주요 영양성분 : 식이 섬유, 철분, 칼슘, 불포화지방산, 베타글루칸, 엽산 등

효능 : 변비 예방, 혈압을 낮춰줌, 성장발육 촉진

칼로리 : 317kcal(100g)

브로콜리

항소화성궤양인자 비타민U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위장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슈퍼푸드이죠! 저도 위장병을 심하게 격은 적이 있는데 양배추와 브로콜리 즙을 먹고 많이 좋아졌던 기억이 있어요. 먹는 걸 끊으니 다시 안 좋아지긴 했지만요.. 아무튼 브로콜리는 위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셀레늄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해요.

주요 영양성분 : 비타민U, 비타민A, 비타민C, 셀레늄, 식이 섬유 등

효능 : 항암효과, 위 건강에 탁월한 효과, 면역력 증진

칼로리 : 28kcal(100g)

마늘

항암작용이 탁월하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마늘은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 또한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B1 성분이 풍부해 스태미나 회복에도 좋습니다.

주요 영양성분 : 알리신, 세라늄, 게르마늄, 칼륨, 비타민 B1 등

효능 : 피로회복 효과, 항암효과. 혈관 질환과 노화 방지

칼로리 : 120kcal(100g)

시금치

채소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시금치! 채소 중에서 비타민C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채소라고 해요.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임산부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하네요.

주요 영양성분 : 구연산, 비타민A, 비타민C, 나이아신, 엽산, 베타카로틴, 사포닌, 칼슘 등

효능 : 변비 예방효과, 항암효과, 빈혈 예방

칼로리 : 30kcal(100g)

연어

드디어 등장한 과일, 야채가 아닌 슈퍼푸드가 나왔네요! 바로 녹진한 기름맛이 일품인 연어입니다!

연어는 EPA, DH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현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하며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등 많은 비타민까지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요 영양성분 : 오메가-3 지방산(EPA, DHA),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비타민E, 단백질

효능 : 혈관 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스태미나 회복

칼로리 : 169kcal(100g)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식품들이 많은데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몸에 좋은 것도 한 가지만 너무 과하게 드시면 좋지 않다는 점! 좋은 식품들을 골고루 섭취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게 건강하게 예뻐지는 방법이겠죠?! 지금까지 슈퍼푸드 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 데치는 이유

위 건강에 좋기로 소문난 브로콜리! 위가 좋지 않은 저는 양배추와 함께 꼭 같이 챙겨서 먹고 있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아삭 아삭거리는 식감에 맛도 좋은 브로콜리,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버터에 살짝 익혀 먹어도 좋고 여러 가지 요리에 넣어먹어도 좋지요. 그렇지만 우리 같은 바쁜 현대인들이 집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푹 찍어 먹는 게 보통이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포스팅! 브로콜리 데치기와 브로콜리를 데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먼저 브로콜리를 데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브로콜리 데치는 이유

1.풋내 제거 및 이물질 제거

2.먹기 좋은 식감으로 조절

사실 생으로 먹어도 상관은 없으나 풀냄새 같은 풋내가 나서 먹기가 조금 거북할 때가 있죠?! 그래서 살짝 데쳐 풋내를 없애는 이유도 있고, 그냥 먹기에는 질긴 감이 없지 않아서 원하는 정도에 따라 데침 정도를 달리해서 자신이 원하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 수도 있죠!

하지만 너무 오래 데치게 될 경우 영양소 파괴는 물론이고 물러버린 식감 때문에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

그렇다면 어떻게 데쳐먹어야 올바른 방법일까요?

브로콜리 데치기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1. 브로콜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브로콜리의 포슬포슬한 부분은 매우 작은 홈들이 많아 그 사이에 흙먼지나 벌레가 남기고 간 이물질들이 다량 남아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최대한 깨끗이 씻어주면 좋습니다.

2.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깨끗하게 씻어 놓은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밑동을 버리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밑동도 위쪽 부분과 마찬가지로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잘게 썰어 같이 데쳐 드시면 좋습니다.

3. 끓는 물을 준비합니다.

준비한 브로콜리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크기의 냄비와 물을 준비해서 가열해줍니다. 이때 소금을 두 큰 술 정도 넣어줍니다. 소금을 넣어주게 되면 브로콜리의 푸른색의 더욱 살아나 보기에도 좋으며 약간의 간이 배어 심심한 맛을 줄여줍니다.

4. 끓는 물에 브로콜리를 데쳐줍니다.

브로콜리의 풋내만 제거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30초 정도, 조금 더 부드럽고 꼬독꼬독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1분 30초 정도, 각자의 기호에 맞춰 시간을 조절해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익힐 경우 브로콜리가 물러질 수 있으며,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수용성 영양소들이 많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여 적당히 데쳐주는 게 좋습니다.

5. 채를 이용해 브로콜리를 건져냅니다.

6. 브로콜리를 얼음 물에 헹궈주거나 그대로 식혀줍니다.

마지막으로 브로콜리를 식혀주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때, 빠르고 조금 더 프레시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차가운 물이나 얼음 물에 헹궈줍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요, 이렇게 차가운 물에 브로콜리를 헹구게 되면 영양소들이 파괴된다는 점! 그러므로 데친 브로콜리는 채에 받쳐 그대로 식혀두었다 먹는 게 영양소 섭취에는 조금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끝!

포스팅을 마치며

지금까지 브로콜리 데치기와 데치는 이유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잘 기억해 두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맛있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런저런 반찬 하기 귀찮을 때 간단하게 브로콜리 살짝 데쳐서 초장에 폭 찍어 먹는 건 어떨까요?!